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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말

학회소개 > 인사말

김은상

존경하는 회원 여러분, 학회 홈페이지를 찾아 주신 국민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대한척추신경외과학회 제 23대 회장을 맡고 있는 성균관의대 삼성서울병원 김은상입니다.
저는 우리나라 척추외과 학문을 대표하는 우리 학회 회장으로 일하게 된 것을 무한한
영광으로 생각하며 동시에 깊은 책임감을 느낍니다.

우리 학회는 1987년에 창립되어 30년이란 한 세대를 지나 이제 새로운 세대로 도약하였습니다. 총 회원 수 1900명이 넘어선 가운데 국내와 아시아를 넘어 북미, 유럽과 견줄 수 있는 우수한 척추학회로 발전하였습니다. 많은 회원들께서 국제학술단체의 리더로서 활동하고 계시고, 다수의 국제학술대회가 국내에서 이미 개최되었으며 또 앞으로 개최될 예정으로 있습니다. 그간 우리학회에서 발간된 학술지인 Korean Journal of Spine 이 지난해 Neurospine으로 새롭게 개편되어, 우리 학회를 비롯한 Asia Spine 학회, 일본 척추신경외과학회(Neurospinal Society of Japan), 대만 척추신경외과학회 (Taiwan Neurosurgical Spine Society)의 공식 국제학술지로서의 역할을 담당하게 되었습니다. 특히 올해 9월에는 Neurospine 창간을 기념하여 “Neurospine connected” 라는 캐치프레이즈와 함께 제 10회 Asia Spine 학회가 서울에서 열립니다. 많은 회원님들의 성원과 참여를 부탁드립니다.

이렇듯 한세기 동안 우리 학회가 학문적으로 비약적인 발전을 이룩했음에도 불구하고 현실적인 의료환경은 앞을 내다보기 힘들 정도로 시야가 불투명합니다. 적절하지 못한 규제 속에서 저평가된 의료수가, 과도한 진료비 삭감, 새로운 의료제도를 도입한다는 미명 하에 그 동안 가까스로 명맥을 유지하던 비급여 항목의 섣부른 급여전환, 척추수술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의 확산 등 우리의 정당한 노력에 비해 돌아오는 인정과 보상은 실망스럽기 그지 없습니다.

저는 역대 회장님, 원로 회원님들께서 이룩하신 업적을 바탕으로 더욱 더 학회가 척추학 발전에 공헌하며 국민들로부터 지속적으로 신뢰받고 사랑받는 전문가 단체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이를 위해 학회 산하 6개의 분과 학회 및 연구회 와 협력하여 우리 학회가 척추 및 척수 관련 학문의 발전을 선도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현재 국내 4개 지역에 지회가 있으나 더 많은 지회가 세워지고 활성화 되어 학문 교류와 학회에 대한 의견 개진의 장이 되도록 기틀을 마련하겠습니다. 특히 개원가 회원님들의 의견을 경청하고 유관단체와 협력하여 회원님들의 권익을 보호하는데 견마지로를 아끼지 않겠습니다. 어려운 때일수록 모든 회원들이 힘을 합하여 함께 나아간다면 승풍파랑(乘風破浪), 바람을 타고 물결을 헤쳐 나가듯이, 난관을 극복하고 뜻한 바를 이룰 수 있으리라 믿습니다. 국민여러분의 안녕과 모든 회원님들의 건승을 기원드립니다. 감사합니다.

2017년 9월 대한척추신경외과학회 회장 김은상